• 의류

  현지 학생들은 활동하기 편한 간편한 복장을 선호하는 편입니다. 호주는 지역에 따라 기후 차이가 많이 나므로 가고자 하는 지역의 기후를 미리 확인하고 그에 맞는 적절한 옷을 준비해야 합니다. 호주의 경우 남쪽으로 갈수록 기온이 낮아지며, 해안가보다는 내륙 쪽이 기온이 낮습니다.
  호주는 의류비가 비싸고 질이 떨어지는 편이므로 꼭 필요한 옷은 한국에서 가져가시길 권장합니다.

• 개인용품

  호주의 경우 안경이나 콘택트렌즈가 한국에 비해 월등히 비싼 편이므로 필요한 학생의 경우 한국에서 넉넉히 준비해 가시길 권장합니다.
  또한, 호주는 자외선이 무척 강하므로 선크림과 선글라스도 꼭 챙겨야 합니다. 간단한 상비약 또는 지병이 있는 경우 의사에게서 영문처방전을 받아서 지참해야 하며 연고, 소화제, 두통약, 감기약 등의 간단한 상비약을 챙기셔야 합니다. 책의 경우도 한국보다 비싼 편이며,
  한국말로 된 도서는 구하기가 어려우니 꼭 필요한 책들은 한국에서 가져가시는 게 좋습니다.

• 전자제품 및 가전제품

  부피가 큰 물건은 호주의 중고상이나 유학을 끝내고 귀국하는 학생들에게서 싼 값으로 살 수 있으며, 카메라, 전자사전, 태블릿, 노트북과 같은 부피가 크지 않은 전자제품은 가져가는 것도 좋습니다. 호주의 전압은 한국과 달리 전압은 240/250볼트(AC 50Hz)를 사용하는데, 소케트가 삼발 형식이므로 어댑터를 사용해야 합니다. 어댑터는 호주 내 한국식품점이나 슈퍼마켓에서 구입이 가능합니다.

• 현금

  많은 현금을 지니고 여행하는 것은 위험할 수 있으므로 처음 한 두 달 간 체류하는데 필요한 여유 자금만을 현금, 여행자 수표, 은행 수표 등으로 준비하고, 그 이후 필요한 자금은 호주 은행에서 계좌를 개설한 후 한국에서 송금을 받는 것이 좋습니다(수표는 현금으로 환전할 경우 약 1주일의 기간이 걸립니다). 하숙집에 처음 들어갈 때는 한달 치 방세에 해당하는 보증금을 그 달 방세와 함께 내야 하고 아파트를 임대할 경우에는 임대료 및 전기, 가스, 전화 설치료, 가구 구입비가 들기 때문에 처음의 체제 비용을 조금 여유 있게 준비해야 합니다.

• 기타 준비물

  만약 영어 연수 후 대학교에 진학을 할 예정이거나, 편입 또는 학과 면제를 신청하게 될 경우에 대비해 영문으로 된 관련 학과설명서(학점인정을 통한 편입학의 경우), 성적증명서, 기타 영문 구비서류 등을 한국에서 미리 가져가는 게 좋습니다. 그 외에도 국제운전면허증(또는 운전면허증), 여권사진 등이 필요한 경우가 있으며, 한국의 간단한 선물이나 기념품 등도 호주 사람들에게 감사를 표시를 할 때 요긴하게 쓰일 수 있습니다.

• 세관규정

  호주는 다른 대륙과 오랜 세월 분리되어 있었기 때문에 호주에만 서식하는 동식물을 보호하기 위해 엄격한 세관규정을 가지고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동식물과 음식물 반입이 금지되어 있습니다. 다음은 세관 신고 없이 호주로 가지고 들어갈 수 있는 품목들입니다.
  
  • 18세 이상의 성인 1명당 50개피의 담배
  • 개인용 의류와 신발
  • 개인 위생 용품
  • 호주 출국 시 다시 가져올 것들
  • 18세 이상의 성인 1명당 총 구입액이 AU$ 400, 18세 미만 1명당 AU$ 200을 초과하지 않는 모피, 보석류
  • 향수 나 선물 등

동일한 구간에 동일한 클래스, 동일한 항공사라 해도 서로 다른 요금이 존재합니다. 정상요금의 경우 보통 1년 왕복, 수수료 약간 부과 후 환불, 타 항공사의 비행기에 탑승이 가능한 보증, 루트의 자유 변경, 예약 변경 무한대등의 조건이 붙으며, 할인요금의 경우 대부분 위의 혜택들이 제약되어 있으니 구입 시 조건을 잘 읽어보고 사시길 권장합니다. 호주의 경우 동남아 경유 항공편이 좀 저렴한 편이며 한국발 국내항공사보다는 외국항공사를 이용하시는 것이 저렴합니다.